산행이야기/영남알프스 산행

20091010-영남알프스 환종주(6산1봉) 산행

밤안걔 2010. 2. 11. 21:03

1. 일 자 : 2009 10. 10 (토)

2. 인 원 : 나 홀로

3. 코 스 (원점회귀) : 죽전마을 (0715) - 코끼리봉 알바 (0800~0825) - 재약산 (0918) - 천황산 (1002) - 능동산 (1124) - 배내고개 (1145) - 중식 (1200~1223) - 배내봉 (1238) - 간월산 (1333) - 신불산 (1437) - 영축산 (1530) - 청수골 산장 (1651) - 죽전마을 (1715)

4. 거 리 : 약 (33 km) 추정 ( 알바를 포함한 추정치임 ~ 인터넷상 거리가 오락가락함 )

5. 산행 시간 : 10시간


영남알프스 환종주 (6산1봉)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추석명절 전후로 인터넷을 검색하여 각종 산행기및 산행지도를 찾아 코스를 정하고 계획을 작성을 했다.

이궁리 저궁리를 하다 죽전마을에서 재약산으로 들머리를 정하고 출발을 하였다. 인터넷 산행후기에 보면 죽전고개에서 재약산 가는길 중에서 고사리 분교를 거쳐 가는 길을 선택했다. 죽전고개에서 당도하면 전면에 널따란 사자평뒤로 재약산은 보이나 습지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 표말이 있다. 벌금이 20만원이란다. 고사리분교 방향이 사자평을 왼쪽으로 우회하는 방향이라 생각하고 이정표의 재약산 방향(재약산방향은 사자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간이휴계소 방향)과 반대방향인 향로산쪽으로 한참가다 보니 갈수록 재약산이 멀어지고 있다. 아차! 방향이 틀렸다는 것을 감지하고 빠지는 길을 찾고자했으나 울창한 숲은 길찾기가 난해하다. ㅋㅋㅋ 돌아가자 그냥 이정표방향으로 가는 코스가 길 찾기가 용이하다 생각하고 다시 죽전고개로 돌아갔다. 가다보니 코끼리봉 표지석도 보인다. 다시 죽전고개에 오니 이미 25분이 흘렀다. 이후 이정표대로 가면 간이휴계소를 거쳐 재약산정상이 도달하고 이후 천왕산 - 능동산(약간 헤멨음)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까지는 쉽게 찾아가는 산행길이고 천왕산이후로는 산행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기도 하다가 배내고개이후 꽤 많은 등반객들이 보이다 간월산부터는 완전 돗데기시장이다. 간월재에서 신불산가는 길은 줄을 서서 산행을 해야 할 정도이다. 이렇게도 많은 사람이 오는 데 어째 나는 이제 처음일까 생각하면서 신불산에 도착하니 저 멀리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영축산이 보인다.

영축산정상에서 순간적인 판단미스로 시살등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 역시나 중간 이정표가 나와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정표에서 신불평원으로 나 있는 샛길을 보고 가다 길을 잃었다. 순간적으로 무척 당황이 되었으나 일단 계곡으로 내려가면 길이 있을거라 판단하고 아래로 아래로 방향을 잡고 가다보니 조그만 샛길이 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중간에 오래된 리본이 보이면서 어느 순간에 합류되는 큰길이 나오고 하산하는 등산객도 더러 보인다. 한도의 한숨을 내쉬며 청수골산장을 거쳐 차가 주차되어 있던 죽전마을에 도착했다.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헤매기는 했으나 별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한 10시간의 산행길이었다.

 

 

 

            - 들머리 죽전마을 공동화장실옆 노래연습장

            - 죽전고개 향로산 갈림길

            - 코끼리봉 알바구간

            - 재약산 가는 길

            - 재약산 정상석

            - 재약산 방면에서 본 천황산

            - 천황산 정상석

            - 억새밭

            - 억새밭에서 본 재약산

            - 능동산으로 가는 지루한 임도

            - 능동산 정상

            - 능동산에서 배내고개로 내려가는 길

            - 매내봉 정상석

            - 간월산 가는 중에

            - 간월산 정상석

            - 신불산 정상석 (새 정상석이 있으나 많은 등반객으로 사진 찍기도 힘듦)

            - 아리랑 릿지라던가 ??? 

          

            - 영축산 정상에서

            - 청수골 산장